시애틀 '쉽 캐널 브리지(Ship Canal Bridge)'를 통과하는 5번 주간고속도로(I-5) 북행선과 급행 차선이 예정보다 일찍 오늘(2일) 전면 개방돼 출퇴근길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지역언론 KOMO 뉴스에 따르면, 워싱턴주 교통부(WSDOT)는 '리바이브 I-5' 교량 보수 공사의 이번 단계를 조기 완료하며 지난 16주간 이어진 차선 축소 운영을 모두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급행 차선 역시 아침 출근 시간대 남쪽 방향을 시작으로 기존의 정상적인 운영 시간표를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출퇴근길의 평화는 단 몇 달 동안만 유지될 전망입니다.
교통 당국은 빗줄기가 잦아드는 내년(2027년) 2월경부터 쉽 캐널 브리지 남행선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다음 단계 보수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행선 공사 역시 이번 북행선 작업과 마찬가지로 작업 구역 이동에 따른 잦은 차선 축소와 전면 통제가 수반될 예정입니다.
다만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피파(FIFA) 월드컵 기간 중 공사를 일시 중단할 필요가 없어, 작업 속도를 높여 내년 이맘때쯤 남행선 프로젝트를 최종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