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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1  라디오한국
시애틀 휘발유 가격 하락세…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1달러 이상 비싸

시애틀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최근 완연한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는 1달러 이상 월등히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언론 KOMO 뉴스에 따르면, 연료 가격 정보업체 '가스버디'는 오늘(2일) 기준 시애틀의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주보다 16센트 이상 떨어진 갤런당 5달러 3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는 약 34센트 낮아진 금액이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83센트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전국 평균인 4달러 12센트보다는 무려 1달러 20센트 이상 비싼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워싱턴주 전체 평균 가격 역시 지난주보다 17센트가량 내린 5달러 12센트를 기록했으며, 타코마는 5달러 9센트, 야키마는 4달러 96센트로 인근 지역들 모두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가스버디 측은 정유 공장들의 유지 보수 작업이 끝나고 가을철 선선한 날씨로 수요가 줄어든 것을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다가오는 대선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이나 러시아 정유 시설을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공격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따라 기름값이 언제든 다시 요동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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