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가까이 이어지며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던 쉽 커널 브릿지(Ship Canal Bridge)의 5번 주간 고속도로(I-5) 북행선 보수 공사가 마침내 예정보다 두 달 일찍 마무리됩니다.
워싱턴주 교통부(WSDOT)는 원활한 날씨와 작업자들의 헌신 덕분에 공사를 조기 완공했다며, 차선 복구 작업을 위해 오는 30일 주말부터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제 시간은 30일 금요일 밤 11시 59분부터 다음 달 2일 월요일 새벽 5시까지이며, 90번 주간 고속도로(I-90) 분기점부터 유니버시티 디스트릭트의 노스이스트 45번가까지 이어지는 북행선 전체가 차단돼 차선 재도색과 안전 장벽 철거 작업이 진행됩니다.
이 주말 작업이 무사히 끝나면 길었던 차선 축소 조치가 모두 해제되고 급행 차선(Express lane) 역시 정상 운영에 들어가지만, 주말 사이 비가 내릴 경우 맑은 날씨가 찾아올 때까지 철거 일정이 연기될 수 있습니다.
교통 당국은 북행선 정상화 이후에도 교량 하부 유지 보수와 배수 시설 개선을 위한 간헐적인 야간 차선 통제가 이어질 수 있다며, 내년(2027년)에는 반대편인 남행선 보수 공사에 새롭게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