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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3  라디오한국
암트랙, 시애틀에 2억 5천만 달러 규모 차세대 열차 정비창 전국 최초 개장

철도여객공사 암트랙(Amtrak)이 새로운 '에어로(Airo)' 열차 도입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시애틀에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최첨단 전용 정비 시설을 전격 개장했습니다.


착공 2년 만인 오늘(23일) 오전 준공식을 가진 이 시설은 약 10만 제곱피트 규모로, 유지 보수 및 검사용 선로 두 개와 서비스 및 청소용 선로 한 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암트랙 측은 미국 여객 철도 업계 최초로 도입된 신기술을 적용해, 열차 한 편성을 한 지붕 아래서 통째로 검사하고 대대적인 정비까지 마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당초 예상됐던 3억 달러보다 적은 2억 5천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건설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예정된 기한 내에 공사를 완벽히 마무리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새로운 시애틀 정비창은 오는 26일 월요일부터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며, 이를 시작으로 필라델피아와 보스턴, 워싱턴 D.C., 뉴욕 등 전국 주요 도시에도 차세대 정비 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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