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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5  라디오한국
시애틀 NBA 구단 유치 '빨간불'?… "기정사실 아냐" 보도 파장

그동안 유력하게 거론되던 워싱턴주 시애틀의 미국 프로농구(NBA) 신생 구단 유치가 더 이상 확실치 않다는 보도가 나와, 지역 농구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애덤 실버 NBA 총재가 지난 9월 열린 구단주 회의에서 "시애틀의 신생팀 창단이 더 이상 기정사실이 아니다"라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리그 측이 구단 창단 비용을 높이기 위해 고의로 경쟁을 부추기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을 내놓는 가운데, 멕시코의 멕시코시티를 연고로 한 새로운 투자 그룹이 리그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경쟁 도시인 라스베이거스의 경우 9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 이상을 제시한 다수의 입찰자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시애틀은 사만다 홀러웨이가 이끄는 단일 그룹만이 60억 달러에서 70억 달러 규모로 단독 입찰에 나선 상태입니다.


최근 툴랄립 인디언 보호구역에 경기장을 건설하겠다는 또 다른 그룹이 입찰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해당 부족 지도부는 부지 제공 외에 구체적인 자금 지원은 약속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안으로 구단 확장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것이 리그 측의 공식 입장인 가운데, 시애틀의 유력한 인수 후보인 홀러웨이 측은 이번 보도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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