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재은, 이사장 박영민)는
10월 10일(토), 훈민정음 반포 580돌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학생들과 함께 한글의 역사와 우수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한글날 특별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한글날을 단순히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의 과학적 원리,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이해하며 한글을 배우는 즐거움과 자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각 연령별 간식시간에는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한글날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시청각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각 반에서는 담임교사들이 정성껏 준비한 학생들의 연령과
한국어 수준에 맞춘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저학년 학생들은 한글을 활용한 알록달록한 작품을 직접
만들고 친구들 앞에서 선보이며 한글에 대한 친근함과 흥미를 높였다. 고학년 학생들은 한글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한 글과 그림을 전통 두루마리 형태의 작품으로 완성하며, 한글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소중한 도구임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직접 완성한 작품을 함께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시애틀한국교육원에서
주최한 한글날 기념 공모전에서도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학생들의 반가운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초등 고학년 편지쓰기 부문에서 김리안 학생이 우수상을, 초등 저학년 그림일기 부문에서 김제이든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하며 그동안 한국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한국어를 자신만의
생각과 표현으로 발전시킨 성과를 보여주었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재은 교장은 “올해는 훈민정음 반포 580돌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해임을 기억하며, 우리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배우는 한글이 오랜 역사와 지혜를 담고 있으며, 오늘날 세계적으로도 그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는 소중한 문자라는 사실을 잘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학교에는 한국계 미국인 학생들뿐 아니라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적 뿌리를 이해하고 자랑스럽게 여기거나,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며, 각자의 자리에서 한글을 더욱 배우고 싶다는 자발적인 동기를 키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정성껏 수업을 준비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에게도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과 더불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를 단순히 배우는 데서 나아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