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오로라 애비뉴 인근의 한 주차장에서 무려 120여 발의 총격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시애틀 경찰국은 어제(22일) 밤 11시쯤 오로라 애비뉴 노스 1만 블록에 위치한 한 상가 주차장에서 빗발치는 총소리가 들린다는 다수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긴급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들은 이미 도주한 상태였으며, 주차장 바닥에서는 권총과 소총에서 발사된 120여 개의 탄피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이 무차별 총격으로 인근 상점 여러 곳이 총탄에 맞아 파손됐으나, 다행히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피해자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신원 미상의 용의자들이 쏜 총에 맞은 부상자가 있는지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애틀 경찰국 산하 총기 폭력 감소 전담반(GVRU)이 사건을 인계받아 달아난 용의자들의 행방과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