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지난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에 맞서, 당장 오늘(8일) 밤 자정부터 미국산 제품에 최고 50%의 보복 관세를 매길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언론 KOMO 뉴스에 따르면, 알루미늄 호일과 면 티셔츠, 치즈를 포함한 수백 개의 미국산 제품에 최고 50%에 달하는 관세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캐나다 당국자들은 이번 보복 관세의 대상이 되는 미국산 제품의 규모가 약 20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최근 미국 측이 부과한 관세 규모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양국 간에 부과된 관세는 전체 교역품 중 적은 규모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새로운 관세를 강행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거듭 경고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