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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03  라디오한국
시애틀 달군 '2026 WABA 코리아 엑스포' 성료… "소수계 비즈니스 연합 구축"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KACCWA) 주도로 열린 '2026 WABA 코리아 엑스포 및 페스티벌'이 시애틀 중심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한국의 비즈니스와 문화를 주류 사회에 알리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14일부터 사흘간 시애틀 피어 62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32개의 벤더 부스가 참여해 K-푸드와 K-뷰티, 생활용품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했습니다. 주최 측은 하루 1만 명 이상이 오가는 장소의 이점을 살려 참가 기업들이 시애틀 지역 사회와 관광객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알리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데이비드 오 KACCWA 회장의 주도로 '워싱턴주 소수계 비즈니스 연합(WMBC)'의 역사적인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광역시애틀상공회의소(GSBA)를 비롯해 타이완, 라티노, 아프리카 등 7개 지역 상공회의소 대표들이 모여 소수계 기업의 권익 보호와 경제적 기회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케이티 윌슨 시애틀 시장과 빅토르 우고 로페스 오르테가 멕시코 총영사, 장성길 주시애틀 한국 총영사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습니다. 나아가 밥 퍼거슨 워싱턴 주지사는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반영해 8월 16일을 '워싱턴주 소수계 비즈니스 연합의 날'로 공식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상공회의소 측은 성공적인 벤더 참여와 다문화 파트너십 구축을 이끌어낸 이번 행사가 앞으로도 한국과 미주 한인 기업, 나아가 미국 주류 시장을 잇는 서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교류의 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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