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준비 시즌을 맞아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면서 중고용품 매장이 훌륭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에 따르면, 유치원부터 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는 새 학기 준비에 연평균 860달러 이상을 지출하며, 대학생의 경우 1,400달러를 훌쩍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출 항목 중에서는 전자기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의류와 신발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처럼 만만치 않은 물가 부담 속에 지역 비영리 단체 '에버그린 굿윌(Evergreen Goodwill)' 등 중고 매장들이 비용 절감을 위한 알뜰 쇼핑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굿윌 측은 아이들이 선호하는 인기 캐릭터 백팩부터 시애틀 날씨에 필수적인 비옷과 장화, 유행하는 물병과 도시락통까지 다양한 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연필과 공책 등 미사용 새 학용품들도 넉넉히 구비되어 있어 학부모들의 수고와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