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0.8 (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radiohankook.com/news/44143
발행일: 2026/09/02  라디오한국
후드 운하 일대 해양 생물 떼죽음… "이례적인 산소 고갈 탓"

퓨젯 사운드 서쪽 후드 운하 해안가에서 물고기와 새우 등 수많은 해양 생물이 집단 폐사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워싱턴주 생태부(DOE)에 따르면, 지난 주말 포틀래치 주립공원과 후드스포트, 셸턴 등 후드 운하 일대 해변에서 광범위한 해양 생물 폐사가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수많은 어류가 갑작스럽게 해변으로 밀려온 이번 사태가 유해 물질 유출 등 화학적 사고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대학교(UW)를 비롯한 해양 전문가들은 심각한 '수중 산소 고갈'을 집단 폐사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관측 결과, 후드 운하 심해저의 용존 산소량이 수중 생물이 생존할 수 없는 무산소 상태인 '0'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 특정 기상 조건과 맞물려 산소가 고갈된 심층수가 표층으로 솟구쳐 오르면서, 해양 생물들이 마지막 피난처마저 잃게 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재 워싱턴주 어류야생동물부(WDFW)는 생태부 주도의 모니터링 작업에 협력하며, 이번 사태가 지역 어류와 조개류 생태계에 미칠 잠재적 타격을 면밀히 평가하고 있습니다.


라디오한국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뉴스레터 신청
실시간 노래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