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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1/07  라디오한국
포틀랜드서 CBP 요원 총격으로 2명 부상…FBI 수사 착수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미 세관국경보호국(CBP) 요원이 총격을 가해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FBI가 수사에 나섰습니다. 


포틀랜드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8일 오후 2시 20분쯤 102번가와 사우스이스트 메인 스트리트 인근에서 “연방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경찰은 총격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어 오후 2시 24분쯤, 또 다른 지역인 노스이스트 146번 애비뉴와 이스트 번사이드 인근에서 총에 맞은 남성이 도움을 요청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남성과 여성 1명이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고, 연방 요원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당시 부상자들의 상태는 즉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포틀랜드 시의회 의장 엘라나 퍼틀-기니는 “내가 아는 한 두 사람 모두 생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은 전날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여성을 총격해 숨지게 한 사건 이후 발생했습니다. 포틀랜드 키스 윌슨 시장은 성명을 통해 연방 당국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포틀랜드에서의 이민 단속 작전 중단을 촉구했으며, FBI는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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