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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02  라디오한국
아마존, 시애틀서 ‘30분 이하 배송’ 서비스 시험 운영

아마존이 시애틀 일부 지역에서 약 30분 만에 생필품과 신선 식품을 배송하는 초고속 서비스 시험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조용히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향후 시애틀 시민들의 식료품 구매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아마존에 따르면 1일부터 시애틀 일부 동네에서는 앱과 웹사이트에서 ‘30분 배송(30-Minute Delivery)’ 옵션이 표시되며, 해당 고객들은 기본 생필품부터 신선 식품까지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회사는 이 서비스가 우유, 계란, 농산물, 세면도구, 화장품, 반려동물 용품, 기저귀, 전자제품, 간식류 등 수천 개 품목을 포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송비는 고객의 프라임 가입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주문당 3.99달러부터 시작하며, 비회원은 13.99달러를 내야 합니다. 또한 15달러 미만의 소액 주문에는 1.99달러의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가 기존 식료품·생필품 배송과는 별도 체계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초고속 배송을 위해 아마존은 주거 지역 인근에 배치된 ‘소규모·전문화된 시설’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확히 어떤 시애틀 동네가 대상 지역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안내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필라델피아 일부 지역에서도 동일한 시험 운영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그동안 배송 속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식을 실험해 왔으며, 이번 서비스가 정식 확대될 경우 지역 내 소매시장과 배송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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