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4.18 (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radiohankook.com/news/26634
발행일: 2020/06/30  한진식
코로나 속 문 여는 워터프론트 사업장

KING5 뉴스 화면 캡쳐


시애틀 워터프론트의 여러 사업장들이 운영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시애틀 아쿠아리움'은 워싱턴 주 당국의 허가를 받고 지난 29일 다시 개장했습니다.

 

재개장 첫 날에는 600명의 손님이 아쿠아리움을 찾았습니다.

 

시애틀 아쿠아리움의 에린 메이어 박사는 지역언론 King5 뉴스에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 방침이 일부 변경됐다"며 "현재는 최대 수용인원의 15%만 입장하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이어 박사는 또 "건강과 관련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세 이상의 모든 방문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쿠아리움은 관람객들이 실내에서 한쪽 방향으로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고, 방문객들이 서로 접촉하지 않도록 곳곳에 가림막을 설치했습니다.

 

여러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는 '마이너스 랜딩'도 다시 오픈했습니다.

 

이곳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할 그리피스는 "워터프론트에는 소규모 사업장들이 많이 있다"며 "우리는 여름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즌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피스는 "예전보다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다"며 "지금이 이곳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때라는 것을 지역 주민들이 알아주면 좋겠다"고 심정을 밝혔습니다.

 

그리피스는 이어 "우리는 손님들을 맞을 준비가 돼 있고, 손님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진식-07-01_2.mp3 ( 2.1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