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항공기 리스 기업 아볼론(Avolon)이 보잉의 '737 맥스-10(737 MAX-10)' 기종 140대를 구매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역언론 KOMO 뉴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항공기 리스 업체가 발주한 보잉 737 맥스 기종 단일 주문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구매 결정은 연방항공청(FAA)이 737 맥스-10 기종에 대한 운항 인증을 승인한 지 불과 수주 만에 이뤄졌습니다.
보잉 측은 최대 230명의 승객을 태우고 3,100해리를 비행할 수 있는 이 기종이 단일 통로 항공기 가운데 좌석당 운항 경제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대규모 계약으로 아볼론의 보잉 항공기 주문 잔량은 240대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보잉에 따르면 737 기종은 탄탄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금융 리스 항공기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브래드 맥뮬런 보잉 상용기 영업·마케팅 수석부사장은 "아볼론의 다양하고 확대된 737 맥스 포트폴리오는 항공사 고객들이 탄소 배출과 운영비를 줄이고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