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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4  라디오한국
워싱턴주 맛조개 채취 시즌, 독소 수치 상승으로 한 달 늦게 개막

해양 독소 수치 상승으로 연기됐던 워싱턴주의 맛조개(razor clam) 채취 시즌이 코펄리스(Copalis)와 모크록스(Mocrocks) 해변에서 오는 7일부터 시작됩니다.

지역언론 KOMO 뉴스에 따르면, 워싱턴주 어류 및 야생동물국(WDFW)은 오는 11일까지 닷새 동안 첫 채취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이번 시즌은 지난달 9일 4개 해변에서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독소 문제로 개막이 한 달가량 늦춰졌습니다.

현재 롱비치(Long Beach)와 트윈 하버스(Twin Harbors) 해변의 경우 채취된 조개 표본에서 검출된 데모익산(domoic acid) 수치가 주 보건 기준치를 여전히 초과하고 있어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 조치가 유지됩니다.

채취가 허가된 구체적인 일정은 늦은 오후와 저녁 썰물 시간에 맞춰 진행됩니다.

오는 7일 모크록스 해변을 시작으로 8일과 9일은 코펄리스, 10일과 '재향군인의 날'인 11일에는 다시 모크록스 해변에서 채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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