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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8  라디오한국
PSE, 겨울 폭풍 대비 전력망 대폭 강화… "비상시 정전 대비 철저히 해야"

일광절약시간제 종료와 함께 태평양 북서부 지역에 본격적인 겨울 폭풍 시즌이 다가오면서, 지역 최대 전력 회사인 퓨젯 사운드 에너지(PSE)가 대규모 정전에 주민들의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PSE 측은 강풍과 폭우, 폭설 등 악천후로 인한 장기 정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2만 7천 마일, 즉 약 4만 3천 킬로미터 구간의 전봇대 3만여 개를 점검하고 104마일 길이의 노후 케이블을 전면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설비 보강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효율 가전제품 교체 시 환급 혜택을 제공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요금 지원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운영 중이라며 혜택을 챙겨갈 것을 권했습니다.

아울러 며칠씩 이어질 수 있는 정전 사태에 대비해 여분의 배터리와 손전등, 비상식량을 미리 비축하고, 폭풍우가 몰아치기 전 휴대전화와 보조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해 둘 것을 권고했습니다.

막상 정전이 발생했을 때는 냉장고 문을 열지 않아야 최대 12시간까지 냉기가 안전하게 유지되며, 전력이 다시 들어올 때 일어날 수 있는 과부하를 막기 위해 주요 가전제품의 플러그는 미리 뽑아두되 전기가 들어왔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전등 하나만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땅에 끊어져 떨어진 전선은 매우 위험하므로 최소 35피트, 즉 약 10미터 이상 멀리 떨어져 즉시 911이나 전력 회사에 신고해야 합니다.

끝으로 당국은 치명적인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막기 위해 숯을 피우는 야외용 그릴이나 가스레인지, 휴대용 발전기 등을 절대로 실내 난방용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안전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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