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피어스 카운티의 5번 주간고속도로(I-5)에서 30대 여성이 차량 전복 사고를 낸 직후 10대 아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지나가던 군인들에게 제압됐습니다.
워싱턴주 순찰대(WSP)에 따르면, 어제(2일) 아침 9시 직전 듀폰 인근 센터 드라이브 부근 I-5 남행선에서 난폭 운전을 하던 폭스바겐 차량이 방호벽과 대형 트럭을 잇달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사고 직후 차에서 빠져나온 35세 여성 운전자는 함께 타고 있던 9살과 15살 아이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마침 출근길에 사고 현장을 지나며 구조를 돕던 인근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JBLM) 소속 군인 두 명이 곧바로 몸을 던져 흉기를 빼앗고 이 여성을 제압했습니다.
이 끔찍한 범행으로 9살 아이는 골절과 자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5살 아이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피어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이 여성은 오늘(3일) 2건의 폭행과 차량 폭행, 2건의 위험 초래 혐의로 정식 기소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