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0.27 (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radiohankook.com/news/44486
발행일: 2026/10/26  라디오한국
미 법무부 "워싱턴주서 비시민권자 400여 명 불법 투표"… 주 정부 "명백한 오류" 반박

미국 연방 법무부가 워싱턴주 유권자 명부에서 실제 투표까지 마친 비시민권자 400여 명을 적발했다고 전격 발표해 선거 막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닐 플로이드 연방 검사장 대행은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 결과와 공개된 유권자 명부를 대조해, 최소 405명의 불법 투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스티브 홉스 워싱턴주 국무장관에게 긴급 서한을 보내 적발된 비시민권자들의 투표용지를 즉각 격리할 것을 촉구하며, 실제 불법 투표자는 수천 명에 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주 정부 선거 관리 당국은 법무부의 이 같은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홉스 장관은 법무부가 제시한 명단 중 상당수가 실제로는 적법한 시민권자이며, 이들이 내놓은 자료 역시 1994년 기록을 포함하는 등 검증 시스템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선거일을 불과 90일 앞두고 유권자 명부에서 특정인의 이름을 임의로 삭제하는 것은 명백한 연방법 위반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반면 지역 공화당 측은 현재의 우편 투표와 자동 유권자 등록 시스템 탓에 명부 자체가 크게 오염되어 있다며 대대적인 정비를 요구하고 나서, 선거 신뢰성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라디오한국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뉴스레터 신청
실시간 노래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