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교통부가 시택과 파이프 지역을 지나는 특정 고속도로 구간에 대해 저소득층을 위한 '반값 통행료' 할인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합니다.
이번 '굿 투 고(Good to Go!)'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곳은 시택의 509번 주도 고속도로와 파이프의 167번 주도 고속도로, 단 두 구간입니다.
신청 자격은 세전 가구 총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200% 이하인 주민으로, 1인 가구 기준 연 소득 3만 1천9백 달러, 4인 가구 기준 연 소득 6만 6천 달러 이하면 절반 가격에 해당 도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혜택을 원하시는 분들은 '마이 굿 투 고'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해 차량 등록증과 세금 신고서 등 소득 증빙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으며, 1년마다 자격을 새롭게 갱신해야 합니다.
이번 반값 할인은 오는 12월 167번 주도 고속도로의 통행료 징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공식 적용될 예정입니다.
다만 타코마 내로우스 다리나 99번 주도 터널, 520번 주도 교량 등 기존에 유료로 운영 중인 다른 도로에는 이번 할인이 전혀 적용되지 않으니 통행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