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기관인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이 짧은 목줄을 찬 반려견의 대중교통 탑승을 전격 허용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새로운 조치는 링크 경전철과 사운더 통근 열차, 그리고 ST 익스프레스 버스 노선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세부 규정에 따르면 반려견은 짧은 목줄을 차거나 이동장에 들어가야 하며, 고양이를 비롯한 기타 소형 반려동물은 반드시 안전한 이동장 안에 있어야만 탑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호자는 반려동물을 철저히 통제하고 배설물을 직접 치워야 하며, 동물이 좌석에 올라가거나 사람들의 통행을 방해하도록 통로와 출입문을 막아서는 안 됩니다.
다른 승객에게 위협이 되는 공격적인 동물은 탑승이 엄격히 금지되며, 시각장애인 안내견 등 공식 서비스 동물에 대한 장애인법(ADA) 기준은 이전과 같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사운드 트랜짓 측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전 데이터와 직원 및 승객들의 피드백을 폭넓게 수집해, 향후 영구적인 반려동물 동반 정책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세부 지침을 담은 표지판은 앞으로 몇 주 안에 각 역과 대중교통 시설에 부착될 예정이며, 탑승 중 반려동물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운드 트랜짓 보안팀(206-398-5268)으로 전화나 문자를 보내 즉각 신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