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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3  라디오한국
김지용 "윤석열, 대표적 정치검사"...여당도 '매서운 검증'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대표적인 정치검사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과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징계 반대 성명에 참여한 이력을 문제 삼았습니다.
김 후보자는 절차적인 하자를 지적했던 것일 뿐, 집단 반발에 동참한 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공개 비판해 온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해선 조직의 기강을 해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자 지명을 둘러싼 여권 내부의 논란은 청문회로 이어졌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일부 의원은 정진웅 검사의 독직폭행 사건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 등을 거론하며 김 후보자를 몰아붙였습니다.

김 후보자는 정진웅 검사 기소에는 반대 의견을 냈고,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의 기소 결정엔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중수청 출범에 따른 수사 공백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수사 개입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김 후보자는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지키고, 혐의가 인정되지 않으면 과감하게 수사를 종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제공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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