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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03  라디오한국
벨뷰 경찰 인원 부족에도 '양보다 질'… "까다로운 채용 기준 고수"

벨뷰 경찰국이 올해 900건이 넘는 지원서를 받고도 예산에 책정된 정원보다 28명이 부족한 상태를 유지하며, 인원 충원 속도보다는 우수한 자질을 우선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역언론 FOX 13 뉴스에 따르면, 벨뷰 경찰국은 전체 정원 207명 가운데 현재 179명 이상의 경관이 근무 중입니다. 앤드루 포포촉 부국장은 "당장 내일이라도 모든 공석을 채울 수 있지만, 제복의 무게를 알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해 깐깐한 심사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측은 주민 86%가 경찰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만큼 지역 사회의 신뢰도가 높다며, 이러한 만족도를 이어가는 것이 채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벨뷰 경찰은 전국에서 뛰어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도 내걸었습니다. 혜택을 줄이는 다른 인근 경찰국들과 달리 경력직 입사자에게 3만 달러의 보너스와 타주 이사 비용을 지원하며, 모든 경관에게 출퇴근용 개인 순찰차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포포촉 부국장은 개인 순찰차를 지급하면 비상 상황 시 경관들이 곧바로 현장에 출동할 수 있어 도시 전체와 직원 모두에게 큰 이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경험이 풍부한 경력직 경관들에게는 특별 수사팀 등 전문 부서로 빠르게 배치될 기회도 주어집니다.


한편, 신임 경관이 훈련을 마치고 단독으로 투입되기까지는 길게는 1년이 걸립니다. 벨뷰 경찰국은 특히 실전 훈련 과정을 중시하며, 물리적 충돌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미 전역에서도 손꼽히는 전문 주짓수 훈련 프로그램까지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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