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턴 카운티에서 차량 번호판 수급이 지연되면서 당분간 종이 번호판을 지급합니다.
지역언론 KOMO 뉴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의 영향으로 자동차 번호판 생산이 중단되면서 서스턴 카운티는 임시로 종이로 만든 번호판을 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종이 번호판은 발행 후 60일 동안만 유효하고, 일반
번호판과 동일한 방식으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스턴 카운티의 임시 종이 번호판 사용은 현재 승용차에만 해당됩니다. 트럭이나 트레일러, 오토바이용 번호판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카운티 당국은 번호판 생산이 언제쯤 정상화될 수 있을지는 아직 예상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메리 홀 서스턴 카운티 감사관은 “주민들이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기 바란다”며 “주 당국에서는 현재 남아 있는 소량의 번호판을 자동차 대리점
거래 건에 우선적으로 사용하라고 지시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번호판 생산을 관리하고 있는 워싱턴 주 교정부는 “지난 여름 재소자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차량 번호판 생산을 늦춰야 했다”며 “현재는
생산 설비에 필요한 직원을 확충했고, 임시적으로 번호판 생산을 외부 업체에 위탁할 예정이기 때문에 오는
가을에는 번호판 부족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