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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adiohankook.com/news/32195
발행일: 2021/07/25  한진식
‘비닐봉투 사용 금지’에 자영업자, “혼란 가중”

 


오는 10월 1일부터 워싱턴 주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될 예정인 가운데 일부 자영업자들은 이로 인해 추가적으로 드는 비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지역언론 KING5 뉴스에 따르면타코마 농산물 시장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에이 코셔 씨는 천으로 된 가방을 사용하려고 하고 있는데비닐봉투는 한 장에 1센트도 안 되지만 보통 천 가방은 개당 최소 1달러부터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주 생태부는 마트나 소매업종음식점 등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일회용 비닐 봉투는 재활용하기 어렵고환경오염의 주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유기농 농장을 운영하는 발레리 포스터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규제가 완화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생활을 재개하면서 팬데믹의 영향으로부터 회복되기를 고대해 왔지만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말라는 새로운 규제로 인해 또 다시 혼란스럽다고 전했습니다.

 

포스터 씨는 올해 코로나바이러스와 가뭄의 한 가운데서 더 빠듯하게 장사하고 있다며 모든 물건의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4배 비싼 쇼핑백 값을 지불할 여유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코셔 씨는 소규모 사업장보다는 대기업에 먼저 규제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코셔 씨는 온라인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작은 물건일지라도 플라스틱이나 박스에 여러 겹 포장된 상태로 배송된다며 이런 것들이 줄어든다면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데 더 신속한 도움이 되고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도 혼란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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