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린우드에 본사를 둔 유일한 한인 토착 은행인 유니뱅크(UniBank: 행장 피터 박)가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하여 11월 30일(월요일)부터 당분간 모든 지점 (린우드, 타코마, 페더럴 웨이, 벨뷰)의 서비스를 드라이브 업 창구와 사전예약제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유니뱅크 피터 박 행장은 “지난 봄에 이어 다시 한 번 유니뱅크의 로비를 닫고 드라이브 업 창구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게 되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지난 봄 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워싱턴주의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고 고객과 직원을 포함한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현재로써는 고객들에게 원활하고 지속적인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되어 은행 전 지점 로비를 잠정적으로 닫고 지난 봄과 마찬가지로 사전예약에 한하여 고객이 지점로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비록 지점 로비는 이용하실 수 없지만 다른 방법으로 대부분의 은행업무를 처리하실 수 있다. 앞으로도 유니뱅크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및 워싱턴 주 정부의 권장 사항및 지침에 따라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은행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린우드 지점은 드라이브 업 창구 이용이 가능하며, 모든 지점에서 꼭 필요한 경우 사전 전화 예약에 한 해 은행 방문이 가능하다.
현금 인출 서비스는 ATM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유니뱅크 ATM을 포함하여 ‘MoneyPass’ 로고가 있는 모든 ATM을 사용하여 현금을 인출할 시에는 수수료 없이 출금이 가능하다. 단, 현재 1일 출금상한선인 $300 을 초과하는 금액을 인출할 때에는 먼저 유니뱅크 지점에 연락하여 출금 한도 인상을 요청해야 한다. 현재 데빗 카드가 없는 고객은 유니뱅크 지점에 연락하여 이를 신청할 수 있다.
입금 서비스의 경우, 유니뱅크 건물 외부에 위치한Deposit Drop Box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유니뱅크의 영업 시간 중 Deposit Drop Box를 통해 입금한 경우에는 유니뱅크 직원이 이를 매 시간단위로 확인하여 입금 업무를 처리하고, 전화, 문자 또는 이메일로 고객에게 입금확인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뱅킹 및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통해서도 은행 업무를 용이하게 볼 수 있다. 온라인뱅킹 및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위해서는 먼저 온라인뱅킹에 가입해야 하며, 온라인뱅킹에 가입이 완료된 후 모바일뱅킹 가입이 가능하다. 현재 유니뱅크 고객 중 온라인뱅킹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유니뱅크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뱅킹 가입이 가능하다. 온라인 뱅킹은 가입 신청 후 영업일 기준으로 1~2일 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뱅킹 및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잔액 확인, 내부 계좌간 이체, 청구서 지불, 계좌명세서 확인, 원격 수표 입금 (모바일 뱅킹 전용) 등을 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유니뱅크 홈페이지를 방문( www.unibankusa.com )하여 확인 할 수 있으며, 유니뱅크 각 지점으로 연락하면 된다.
- 린우드 지점: 425-275-9700
- 타코마 지점: 253-581-9700
- 페더럴웨이 지점: 253-946-9700
- 벨뷰 지점: 425-454-9700
(보도자료 = 유니뱅크제공)
http://www.radiohankook.com/news/28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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