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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R&B 가수 알 캘리(R. Kelly)가 올 여름 시카고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켈리의 새 변호사는 연방 판사에게 사건 정보에 대해 검토할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했지만 판사는 이에 대한 요청을 거부했다. 재판은 8월 1일 시작된다.
캘리는 지난 2008년 일리노이 재판에서 아동 포르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1월 공개된 케이블TV 라이프타임 다큐멘터리 '서바이빙 알 켈리(Surviving R.Kelly, 알 켈리의 생존자들)'를 통해 폭로된 내용을 보면 알 켈리가 어린 소녀들을 성노예로 납치하고 감금, 학대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긴 것.
알 켈리는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를 불러 전세계적인 스타 덤에 오른 유명 팝스타로 그래미상을 세 차례나 수상했다.
알 캘리는 아동 포르노 사건을 조작하기 위해 공모한 혐의와 사법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해 그는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 배심원단으로부터 공갈을 포함한 9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여성과 미성년자 11명을 신체적,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앞으로 수십 년간 감옥에 갇힐 종신형에 직면할 수 있다.
(시카고 K 라디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