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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남서 서버브 호지킨스(Hodgkins) 소재 UPS 주차장에서 벌어진 총격으로 남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쿡 카운티 검시실은 12일(화) 오전 사망자의 신원에 대해 30세의 바바라 필립스(Barbara Philips)와 27세의 파비안 영(Fabian Young)으로 확인했습니다.
지난 11일(월) 오후 1시경 총격 사건을 접수한 호지킨스 경찰은 현장에서 의식이 없는 채 쓰러져 있는 여성 한 명과 남성 한 명을 발견, 현장에 파견된 구급대원들은 그 즉시 사망을 선고했다. 현장에서는 반자동 총기가 회수됐습니다.
로드니 커밍스 경찰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두 명 중 한 명이 상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살인 및 자살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망자 중 30세의 바바라 필립스가 UPS 직원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UPS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사건과 관련해 깊이 애도한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총격사건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더 이상의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지킨스는 시카고에서 남서쪽으로 약 22Km 떨어진 인구 약 1,800명 규모의 소도시입니다.
(시카고 K 라디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