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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5/14  라디오한국
캐피톨힐 경전철역 흉기난동 살인범 체포...피해자 끝내 숨져

시애틀 도심서 흉기 난동을 부린 26세 남성이 오늘(14일) 법원에 심판을 받습니다.


용의자는 어제 오후 이튼빌에서 체포됐으며, 현재 킹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토요일 오후 5시 45분경, 140 브로드웨이 이스트에 위치한 사운드 트렛짓 역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단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은 여러 군데에 자상을 입은 37세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생명이 위독했던 남성은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피해자는 해리스 파인 푸드 레스토랑의 유명한 요리사로 밝혀졌습니다.


레스토랑 측은 성명을 통해 “친애하는 친구이자 셰프인 그를 기억하고 애도하기 위해 당분간 문을 닫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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