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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1/16  이현우
워싱턴 주, 오미크론 변이 감염 정점 달해


전파력이 높은 신종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난 16일 기준 델타 변이를 넘어 워싱턴 주의 감염 우세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매주 수백 만명의 사람들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고 있는 가운데, 이 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워싱턴 의과대학 산하 건강측정평가연구소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이번 주 최고조에 달한 뒤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건강측정평가연구소 알리 목다드 박사는 “오미크론 변이는 빠르게 확산한 만큼 절정에서 이른 시간 안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목다드 박사는 또한,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퍼지지 않는 이상, 이번 봄에는 상황이 훨씬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연구진들은 백신 접종 후 면역력이 떨어지는 5~6개월 이후 다시 감염에 취약해 질 수도 있어 바이러스 재확산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재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은 정부 차원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사람들이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쉬운 접근 방법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로컬뉴스 이현& ( 1.8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