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상에 이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알래스카 항공이 항공운항 스케쥴을 10% 단축합니다.
알래스카 항공은 지난 6일 성명에서 “코로나 확산에 따른 인력 문제로 남은 1월엔 항공편의 약 10%를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항공사는 이어 “전례 없는 직원들의 병가 사용이 항공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며 “1월 말까지 항공편을 감축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전국적으로 항공편 결항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항공편 정보를 제공하는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전날 동부지역에서 1,800편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했습니다.
이는 당일 운항 예정량의 약 8%에 해당하며, 항공사들이 바이러스 급증과 겨울 날씨로 인해 1,000회 이상 결항한 날이 12일째 이어지고 있다고 플라이트 어웨어는 밝혔습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 역시 지난 6일, 당일 일정의 19%에 해당하는 575편을 결항했습니다.
늘어난 결항 사태는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 3일까지 총 3천 2백 건에 달했으며, 8편당 한 편이 결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