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중학교에서 '홍역 확진자' 발생 ::::: 라디오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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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5/25 조아라

시애틀 중학교에서 '홍역 확진자' 발생

시애틀의 아키 쿠로세 중학교(Aki Kurose Middle School)는 홍역 확진자 발생으로 당분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합니다.

아키 쿠로세 중학교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를 사용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5월 30일부터 학생들이 학교에서 픽업할 수 있도록 도시락을 제공합니다.

교육부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 면역력이 없다면 홍역에 걸린 사람과 같은 장소에 있는 것만으로도 홍역에 걸릴 수 있다”며, “홍역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접종을 받는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역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지만, 5세 미만의 영유아, 임산부, 기저 질환 환자등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에겐 특히 위험합니다.

보건 당국은 “혹여나 홍역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홍역 예방 접종을 받았는지 확인하고 열이 나거나 발진이 생겼을 경우, 전염의 위험이 있으니 병원에 방문할 시 사전에 전화로 증상을 설명한 뒤 방문할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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