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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9/04  라디오한국
5번 고속도로 총기난사범 "누군가 나를 위협하고 쫓았다"

최소 6명을 다치게 한 총기난사범이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제출했습니다.


용의자는 진술서에 “누군가 나의 신원을 훔쳐 위협하고, 나를 쫓았다”며 “경찰의 도움도 받으려 했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생명이 위험해질 것 같아 스스로 내 문제를 해결하려 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누군가 용의자를 뒤쫓고 있었고, 주변 사람들도 도로에서 자신을 쫓아내려 했습니다.


타코마에서 에버렛까지 운전하며 도망친 용의자는 이런 이유로 뒤따라오는 차량에 무작위로 총을 발사했습니다.


용의자는 차량 중앙콘솔에 있는 권총을 직접 장전했습니다.


현재 검찰은 44세 남성 용의자를 총기 강화 법에 따라 1급 폭행 혐의 5건으로 기소할 방침입니다.


워싱턴 주는 총기로 무장한 상태에서 특정 중범죄를 저지른 경우, 총기 강화법에 따라 해당 범죄에 더 무거운 형을 내릴 수 있는 특별법이 있습니다.


용의자는 현재는 킹카운티 교도소에 10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돼 수감됐습니다.


그는 지난 2일 오후 8시 26분쯤 캘리포니아 번호판을 부착한 흰색 볼보 승용차를 타고 운전하면서 총을 난사해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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