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카운티 메트로가 오는 8월 30일부터 주 900회 이상 버스 운행을 늘리고, 이스트사이드 2호선 경전철 역과의 연결을 대폭 강화합니다. 이번 조치는 시애틀과 이스트사이드 전역에서 평일·주말·저녁 시간대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킹카운티 행정관 섀넌 브래독은 “승객들이 원했던 더 잦은 버스 운행, 저녁과 주말 이용 편의 개선, 그리고 2호선 역과의 연결 강화를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 간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트로 총괄 매니저 미셸 앨리슨은 “이번 업그레이드는 내년 2호선 추가 확장에 대비하는 기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변경안에는 이사콰–사우스 벨뷰, 레드먼드–오버레이크, 벨뷰–렌턴 등 주요 거점 연결을 강화하는 신설 노선이 포함되며, 일부 노선은 배차 간격이 단축됩니다. 시애틀 106번 노선도 배차가 기존 20~30분에서 15분으로 개선됩니다.
메트로는 또한 9월 1일부터 요금 조정을 시행하고, 9월 15일부터 벨뷰 오버레이크 지역에 ‘메트로 플렉스(Metro Flex)’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상세 노선 안내
신설 노선
203번: 이사콰 하이랜즈–사우스 벨뷰역
222번: 오버레이크–다운타운 레드먼드·레드먼드 테크놀로지역
223번: 이스트게이트–레드먼드역 (평일 20분 간격)
256번: 우디네빌–시애틀 도심(출퇴근 직통)
배차 개선
DART 224번: 두벌–레드먼드(평일 60분 간격)
226번(벨뷰): 피크 시간 20분 간격, 사우스 벨뷰역 연결
240번: 벨뷰–뉴캐슬–렌턴(평일 20분 간격)
DART 249번: 레드먼드–사우스 벨뷰역(평일 30분, 저녁 7~9시 추가)
106번(시애틀): 차이나타운–렌턴(15분 간격)
기타 개선
http://www.radiohankook.com/news/4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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