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아파트 대치 사건 경찰 총격으로 마무리 ::::: 라디오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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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07 라디오한국

벨뷰 아파트 대치 사건 경찰 총격으로 마무리

벨뷰 Northrup Way 15800번지 블록에서 한 남성이 에어소프트 소총을 발사하며 위협하다 경찰과 대치 끝에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벨뷰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목요일(7일) 오후 8시 15분경 시작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위기 상황에 처한 상태로 보였으며, 에어소프트 소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특수기동대(SWAT)와 장갑차 ‘베어캣(Bearcat)’을 투입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또는 자택 대기 명령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약 4시간 동안 협상을 시도했으나 상황은 진전되지 않았고, 금요일(8일) 새벽 12시 31분경 경찰관이 용의자에게 사격을 가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현재 상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으며, 현장에 있던 경찰관과 주민들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벨뷰 경찰 대변인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과거에도 위기 대응팀과 접촉한 전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은 킹카운티 독립수사팀이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