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5.9 (금)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radiohankook.com/news/40885
발행일: 2025/05/09  라디오한국
스포캔 남성, 경찰관 사칭으로 차량 정지 시도 혐의로 체포

8일 저녁  리븐워스 인근의 첨스틱 고속도로에서 경찰을 사칭한 혐의로 스포캔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워싱턴주 순찰대는 “어제(8일) 오후 6시 40분경, 은색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를 탄 남성 운전자가 대시보드에 장착된 빨간색과 파란색 조명을 사용해 교통 정지를 시도했다”고 전했습니다. 


A 운전자는 사칭 경찰 차량을 보고 정차를 시도했으나 자신을 빠른 속도로 추월하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했습니다.


약 10마일 후, 드라이든(Dryden) 인근의 2번 국도에서 이 차량은 같은 운전자를 다시 멈춰세웠습니다. 


임시 번호판을 단 사칭 차량을 본 A 운전자는 사진을 찍어 워싱턴주 순찰대에 신고했습니다.


오후 7시 1분경, 모세 레이크에서 한 경찰관이 인상착의와 일치하고 임시 번호판이 부착된 사칭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제공한 차량 내부 사진에는 여러 대의 무전기와 권총, 탄창이 장착된 소총 등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62세 용의자가 수사 과정에서 협조적이었다”며 “경찰 사칭 혐의로 첼란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주 순찰대는 경찰이 아닌 사람이 차량을 세울 경우, 침착하게 행동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후 즉시 911에 신고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라디오한국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