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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10  라디오한국
피살된 한인 버스 운전사 숀 임씨 추모식 개최

승객에게 피살당한 한인 버스 운전자 숀 임 씨의 추모식이 오늘 시애틀 와무 극장에서 엄수됐습니다.


킹카운티 메트로와 노동조합 ATU는 오늘 오전 10시에 100대가 넘는 버스 행렬로 숀 임 씨의 추모식을 시작했습니다.


추모식에는 임 씨의 부인과 가족을 비롯해 부르스 해럴 시애틀 시장, 다운 콘스탄틴 킹카운티 행정관,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그레그 우드필드 ATU회장은 추모사에서 “우리는 숀의 따뜻함과 친절함, 늘 밝게 빛나는 미소를 지어준 그를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단순한 대중교통 문제가 아니라 공공 안전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추모식에 참석한 정치 지도자들을 향해 더 끔찍한 사건을 피하고자 변화가 필요함을 피력했습니다.


동료 운전자이자 친구인 미치 스펜서는 숀 임 씨와 함께한 추억들을 회상했습니다.


스펜서는 “그는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새해가 되면 늘 안부 문자를 보내줬던 사람”이라며 “올해는 그 문자를 받지 못했다”고 슬퍼했습니다.


킹카운티 메트로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숀 임 씨는 재미있고 사려 깊고 따듯한 사람이라고 묘사했습니다.


게시글에서는 “그는 비범하고, 위대한 사람, 훌륭한 멘토이자 옳고 그름을 잘 분별하고, 높은 도덕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버스를 운전하면서 모든 고객에게 관심을 가졌고, 학교로 가는 학생들이 탄 경우에는 아이들이 잘 착석했는지 꼭 확인하는 정이 많은 사람이라고 추모했습니다.


추모식 풀 영상은 코모뉴스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라디오한국 홈페이지에 다시보기 링크가 업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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