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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2/01  라디오한국
프로비던스, 의료비 1억 5,800만 달러 삭제 또는 환불


프로비던스 헬스 서비스가 주 정부와의 합의로 워싱턴주 저소득층 주민들이 지불한 의료비 약2,100만 달러를 환불 조치합니다. 또한, 수만 명의 미결제된 의료비 1억 3,700만 달러도 탕감합니다.


이번 조치는 밥 퍼거슨 법무부 장관이 워싱턴주에 14개 병원을 운영하는 프로비던스를 상대로 재판이 시작되기 몇 주 전에 발표됐습니다.


주 정부는 병원이 환자에게 진료비를 청구하기 전, 납부 능력 여부와 비용 할인, 지원등에 관해 설명하고 확인해야 한다는 겁니다.


프로비던스 측은 “2년 전 주 정부의 소송 이후 1억 2,500만 달러의 의료 부채도 이미 당감했다”며 “환자에게 재정 지원에 대한 정보를 단순화하고 신청을 쉽고 명확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토로했습니다.


합의에 따라 프로비던스는 법적 비용과 자선 진료법 시행 비행으로 법무부 장관실에 450만 달러도 지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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