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민들은 이제 페이스파인더(PhaseFinder) 웹페이지에서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접종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언론 KING5 뉴스에 따르면, 현재 페이스파인더에서는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 직업 등을 물은 다음 제출된 답변을 토대로 해당 주민이 백신을 맞을 자격이 있는지 판단합니다.
워싱턴 주 보건부는 이달 초부터 이 웹페이지를 운영해왔지만 지금까지는 고위험 의료 종사자와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등 1A단계에 해당하는 사람들만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8일부터는 65세 이상과 다세대 가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주민, 고위험 시설 종사자, 기저질환자 등 1B단계에 해당하는 사람들도 백신 접종 자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백신 접종이 가능한 상태로 판단되면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해 백신 접종 대상임을 증명하는 확인 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경우라도 연락처 정보를 입력할 경우 추후 차례가 됐을 때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려왔던 나이젤 타버-해밀턴 씨는 18일 페이스파인더 웹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이 백신 접종 대상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타버-해밀턴 씨는 ”내가 먼저 백신을 접종하고, 나중에 아내도 백신을 맞게 된다면 정말 안심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