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워싱턴 주 비영리단체들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
지역언론 KING5 뉴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의 여파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급증하면서 이들을 돕는 비영리단체들도 난관에 직면했습니다.
비영리단체 ‘칠드런스 홈 소사이어티 워싱턴’(Children’s Home Society of Washington)의 데이브 뉴웰 대표는 “현재 여러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웰 대표는 “그 동안 이 분야에서 일을 해오면서 이토록 심각한 적은 없었다”며 “특히 가을을 지나 겨울로 접어들면서 상황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단체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여러 시설들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취약 계층에게 물품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은 지속하고 있습니다.
단체는 킹 카운티와 피어스 카운티, 클라크 카운티 등 워싱턴 주 곳곳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을 돕고 있고,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웰 대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들이 기술적인 문제로 도움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며 “이들에게는 인터넷 접속을 위해 컴퓨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또 최근에는 비접촉 방식의 물품 나눔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뉴웰 대표는 무엇보다도 기부가 큰 도움이 된다며 “사람들이 필요로 할 것 같아 보이는 물건이라면 어떤 것이든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