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0.11.26 (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radiohankook.com/news/28492
발행일: 2020/10/23  한진식
시애틀 시, 트럼프 대통령 소송제기


시애틀 시가 연방 지원금 지급 보류 조치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연방 법무부는 지난달 시애틀과 포틀랜드, 뉴욕 등 세 도시를 '무정부주의자 관할구역'으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

 

인종 차별과 경찰의 폭력성과 관련해 시위가 벌어진 수개월 동안 세 도시는 폭력 행위가 지속되도록 용인했기 때문에 연방 지원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 연방 정부의 입장입니다.

 

AP통신은 시애틀을 비롯한 세 도시 당국이 22일 법무부의 무정부주의자 관할구역규정을 무효화하고 지원금 보류 조치에 대항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제니 더컨 시애틀 시장은 소송 사실을 알리면서 시애틀을 비롯해 민주당이 집권한 도시들을 향한 트럼프 정부의 정치적 위협은 법을 거스르고, 권력을 남용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지난달 세 도시를 무정부주의자 관할구역으로 규정하는 과정에서 시애틀 시가 시위대 자치구역, CHOP을 용인한 것을 문제삼았습니다. 뉴욕과 포틀랜드의 경우 사회적 불안과 총기 폭력,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시위와 공공 기물 파손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바 장관은 "시민의 안전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세금이 낭비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 "해당 도시들이 정부의 기본적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시민들을 보호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진식-10-23_1.mp3 ( 2.3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