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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1/14  라디오한국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협회, 2025년 마지막 총회 개최… 신임 회장에 에밀리 원 부회장 선출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협회(회장 마틸다 김, Matilda Kim)가 지난 9일 페더럴웨이(Federal Way) 도서관에서 2025년도 마지막 총회를 열고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이 보고됐습니다. 특히 시애틀컨벤션센터(Seattle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정기 협회전이 회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현 부회장인 에밀리 원(Emily Won)이 2026년 신임 회장으로 단독 추대돼 만장일치로 선출됐습니다. 원 회장 당선인은 “회원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한인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예술 교류 확대와 다양한 전시 기획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 회장 마틸다 김은 “한 해 동안 협회를 응원해준 지역사회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K-미술을 통해 한인사회와 지역사회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협회는 앞으로도 예술 전시,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 작가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문화 교류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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