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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15  라디오한국
일주일 사이 피어스 카운티에서 100만 달러 복권 당첨자 두 명 탄생
아직 아무도 상금을 찾아가지 않아… 수백만 달러가 주인을 기다립니다

워싱턴주 피어스 카운티에서 단 일주일 사이 두 명이 각각 백만 달러 이상에 당첨되는 복권 행운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두 사람 모두 상금을 수령하지 않아 주목됩니다.


워싱턴 복권국에 따르면, 첫 번째 당첨 티켓은 7월 12일 추첨을 위한 3백4십만 달러 상당의 복권으로, 섬너의 벨리 에비뉴 이스트에 위치한 프레드 마이어에서 구매됐습니다. 두 번째 당첨은 7월 14일, 레이크우드의 스틸라쿰 블루바드 사우스 웨스트에  위치한 세이프웨이에서 판매된 백만 달러 복권입니다.


복권국 관계자는 “두 당첨자 모두 아직 상금을 청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외에도 타코마와 시애틀에서 각각 구매 된 만불 상당의 복권 세 장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워싱턴주 법에 따라 복권 당첨자는 추첨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상금을 수령해야 하며, 그 기간이 지나면 상금은 자동으로 복권 기금으로 회수됩니다.


회수된 금액 중 1/3은 워싱턴주의 경제개발 전략예비기금으로 이전되며, 2/3는 주정부 일반 기금으로 반환됩니다.


당첨금을 수령할 경우, $600 이상의 금액은 연방 국세청(IRS)에 보고되며, $5,000 초과 상금은 자동으로 세금이 원천징수됩니다. 또한 당첨자가 주정부에 미지불 채무가 있을 경우, 해당 금액은 상금에서 공제됩니다.


워싱턴 복권국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모든 미수령 당첨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당첨 티켓을 구입한 시민들은 복권 번호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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