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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3/29  라디오한국
엄마의 마약중독으로 4살 아들 방치 후 사망

 


머리를 다친 네 살배기 아들이 엄마의 마약 중독으로 방치돼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의 체포 문서에 따르면, 아리엘 가르시아의 어머니는 셔츠에 피를 묻힌 채 오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사망한 아리엘 가르시아는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양육했습니다.


진술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들이 거주하는 에버렛 아파트에서 상당한 양의 혈흔을 발견했습니다.


조사 결과, 가르시아의 어머니는 아들이 아침에 넘어져 머리를 부딪혔는데, 병원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진료를 거부하고 친구 집에 아이를 맡겼습니다. 자신은 포틀랜드 부근인 리지필드로 버스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아리엘 가르시아는 이후 어제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장소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외할머니는 경찰의 조사에서 “딸은 마약 중독자였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이와 엄마를 떨어트려 놓는 일이었다”며 “손자는 엄마를 무서워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면서 “딸이 술과 마약을 시작하면 예고도 없이 집을 비우곤 한다”며 “점점 폭력적으로 변한 딸이 손자를 데리고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친구들에게 아이를 맡기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외할머니는 초기 수사에서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스노호미시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에버렛 경찰은 아리엘 가르시아의 죽음을 살인 사건으로 보고 어머니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