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검찰, 학교 내 총기 반입 청소년 2명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 ::::: 라디오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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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23 라디오한국

킹 카운티 검찰, 학교 내 총기 반입 청소년 2명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

지난 월요일, 킹 카운티 검찰(King County Prosecuting Attorney’s Office)은 지난주 웨스트 시애틀 남쪽 킹 카운티 미편입 지역에 위치한 에버그린 고등학교(Evergreen High School) 봉쇄 사건과 관련하여 15세 청소년 2명을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학교 내 총기 소지 사건의 경우, 해당 사건들은 정식 기소 절차를 통해 법원 심리를 거치게 됩니다.

두 명의 15세 청소년은 모두 2급 불법 총기 소지 및 불법 위험 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관련 기소장 등은 공식 법원 기록 파일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킹 카운티 검찰은 첫 심리에서 두 청소년에 대해 보호 수용소(secure detention) 구금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검찰, 변호인, 소년 보호 관찰관 및 가족의 의견을 청취한 후, 두 청소년에게 전자 가택 연금(electronic home detention) 결정을 내렸습니다. 여기에는 에버그린 고등학교에 대한 무단 접근 금지와 소년 보호 관찰관과의 연락 유지 등의 조건이 포함되었습니다.

두 청소년에 대한 다음 법원 심리는 화요일(23일) 오후 1시 30분 시애틀에 위치한 클락 아동·가족 정의 센터(Clark Child and Family Justice Center)에서 열리며, 피고인들은 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될 때까지 무죄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