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애틀랜타 공항서 자해 추정 총격…전과자 남성 병원 이송 ::::: 라디오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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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23 라디오한국

[애틀랜타] 애틀랜타 공항서 자해 추정 총격…전과자 남성 병원 이송

애틀랜타 경찰은 일요일 오후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자해로 추정되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한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부상자를 더글러스 E. 스미스로 확인했으며, 그는 총기 소지가 금지된 전과자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59세의 스미스는 오후 3시 30분쯤 공항 남쪽 터미널의 보안 검색 이전 수하물 찾는 구역에 들어온 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이후 그는 권총을 꺼내 자신의 왼쪽 상반신 부위를 향해 의도적으로 발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 인해 스미스는 왼쪽 팔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즉시 스미스의 손에서 총기를 차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신속히 현장을 통제하고 총기와 주변 지역을 확보했으며, 다른 부상자는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스미스는 병원 이송 당시 의식이 있었고 호흡도 안정적인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가 치료 후 교도소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공항 당국은 이번 사건으로 공항 운영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