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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1/23  이현우
정부 지원금 수백 억 달러 투입한 항공 여객업, 인력난에 허덕여 운항 차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기를 맞은 항공사들이 수백 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상업 항공사들은 지난 3월부터 대량 해고를 막고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540억 달러의 연방 구조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연방 정부는 여객 항공 산업에 대해 지난해 3월 케어스법(CARES Act)을 통해 250억 달러, 지난해 12월 구제 법안을 통해 150억 달러를 지원했으며, 올해 미국 구조 계획의 일환으로 140억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항공 산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기를 맞은 다른 산업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항공사들은 직원 부족과 항공기 결항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특정 공항의 운항이 중단되는 등 항공사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의원들은 코로나19 구호 기금이 남용된 것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하원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항공업이 성수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준비가 안됐는지에 대해 항공사 임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 상원 상무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항공 승객의 증가로 항공편 운항 차질 문제가 불거지자 항공사들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연합해 있는 에어라인 포 아메리카 (Airlines for America)는 최근 몇 달간 항공사들이 겪은 차질은 연방 정부의 급여지원프로그램이 제공한 보조금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컬뉴스 이현& ( 2.2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