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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adiohankook.com/news/33696
발행일: 2021/11/23  이현우
킹 카운티, 공공 안전 계획 재수립 위해 주민 설문조사 시작


킹 카운티가 공공 안전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조사합니다.

 

킹 카운티는 ‘공공 안전을 재구상’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2022년 시범 사업을 통해 공공 안전 변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설문조사는 킹 카운티의 사법 집행 과정에서 유색 인종 커뮤니티 가족과 건강, 미래에 지난 역사가 포함돼야 한다는 주제를 중심으로 설계됐습니다.

 

설문은 총 30개 문항으로 치안 유지와 킹 카운티 보안관실에 대한 의견, 지역 사회 인프라 자원에 대한 생각, 카운티가 경찰 외의 공공 안전 시스템에 투자해야 하는 지 등을 묻고 있습니다.

 

또한, 응답자가 해당 지역 사회의 사법 집행관에 대한 신뢰 수준을 측정하는 동시에 911 호출 시 경찰과 동행하는 구조대원에 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합니다.

 

한편, 비영리단체 ‘프리덤 프로젝트’ 유진 영블러드 씨는 지역 언론 킹파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곳이 어디인가?’”라며 “우리의 위치를 먼저 규명하고 현재 상황에 솔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총기 사고 예방을 위해 킹 카운티와 협력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프리덤 프로젝트’는 최근 킹 카운티에 총기 폭력 예방 기금 수 백만 달러를 증액할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로컬뉴스 이현& ( 1.9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