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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17  한진식
인종차적 발언한 시애틀 경찰 '해고'


시애틀 경찰관이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애드리안 디아즈 임시 시애틀 경찰서장은 지난해 흑인 남성에 대한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한 경관을 내부 조사를 거쳐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경찰관은 20177월 시애틀 경찰서에 합류했고, 지난해 11월에 해고됐습니다.

 

경찰책임사무국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해고된 경관을 포함해 4명의 시애틀 경찰관은 지난해 3월 말 아프리카계 혈통으로 보이는 한 흑인 남성이 노스 시애틀 병원에 무단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이 사건이 있은 지 며칠 뒤, 경관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해당 경관은 무단 침입했던 흑인 남성을 쿤타 킨테라고 지칭했습니다. ‘쿤타 킨테는 알렉스 헤일리 작가의 소설 뿌리에 나오는 흑인 노예의 이름입니다.

 

이 발언을 들은 3명의 경관은 동료 경관의 발언에 대해 보고했고, 이후 내부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이 경관은 조사 과정에서 그 사람이 아프리카인이어서 그 이름을 사용했다며 실제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앤드류 마이어버그 경찰책임사무국장은 흑인을 쿤타 킨테라고 지칭하는 것은 인종 차별적이고 정책에 직접적으로 위배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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