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워싱턴과 버지니아, 테네시 주에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합니다.
지역언론 KOMO 뉴스에 따르면, 아마존은 6일 자사 직원이 많이 근무하는 퓨젯사운드 지역과 버지니아 주 알링턴, 테네시 주 내쉬빌에 중저소득자를 위한 주택을 2만 채 이상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이 계획을 위해 21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금액은 하우징 파트너와 공공기관, 소수자 단체 등에 시장 금리보다 낮은 수준으로 대출을 제공하고, 보조금을 지급하는 데 사용됩니다.
아마존은 우선 벨뷰 지역에 최대 1천 가구의 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1억 8천 5백 5십만 달러를 투입해 ‘킹 카운티 주택공사’(King County Housing Authority)에 저금리 대출과 보조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브래드 미야케 벨뷰 시 행정담당관은 “벨뷰 지역 모든 소득 계층이 더 포괄적이고, 공평하며, 풍성한 기회를 얻도록 아마존과 킹 카운티 주택공사가 협력한다니 기쁘다”며 “이같이 기업과 비영리 기관이 파트너십을 통해 주택 위기를 함께 해결해간다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룰 뿐 아니라 신속하면서도 전략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앞으로 최소 99년 동안은 퓨젯사운드 지역에서 적당한 수준의 가격으로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